정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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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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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국학 학술총서 3, 충청국학 인물을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 -
- 대한민국 과학발전의 뿌리로서 충청국학의 가치 확인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본 충청의 지식인들’ 이란 주제로 지난 22일 '충청국학 학술총서 3'(이하 총서)을 발간했다.
총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충청국학진흥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한유진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발간을 맞이한다.
이번 총서는 충청국학 인물들의 학문성과를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조선 초 천문학에 혁신을 일으킨 류방택, 침구경험방 저술을 통해 전통의학 발전에 기여한 허임, 백성의 윤택한 삶을 위해 박물학과 지리학에 매진한 이규경과 이중환에 관한 연구를 수록하고 있다.
총서의 구성은 충청유학의 자연학적 논의를 다룬 △경희대 구만옥 교수의 “유학과 과학”을 시작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의 과학적 가치를 다룬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센터장의 “서운관 판사 류방택과 국보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김익렴 '역대요성록'에 드러난 정치성과 이념성을 다룬 △국립대구과학관 경석현 선임연구원의 “17세기 현종 대 『역대요성록』의 정치 지향적 재이론(災異論)”, 홍대용의 ‘우주설과 자연인식’ 에 관한 연구사적 검토를 진행한 △한양대 김용헌 교수의 “‘홍대용의 우주설과 자연인식’에 대한 이해 방식의 변화” 가 수록되어 있다.
출처 : 충청국학 학술총서3 발간 < 충남 < 문화 < 기사본문 - 내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