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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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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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이 13일 백록학회(이사장 윤두식)와 공동으로 ‘유교 인성교육을 통한 현대사회 갈등해소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유교문화와 충청지역 국학 대표 연구기관인 한유진은 선비문화의 창달과 기호유학 정립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백록학회와 함께 오늘날 사회문제를 인성교육을 통해서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기획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의 ‘유교문화와 인성교육’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수석교사중앙교육연구원 송영일 교수가 ‘중등학교 인성교육의 문제점과 전통교육의 재발견’을, 김창경 전주대 교수는 ‘인성교육에서 전통적 가치의 현대적 확장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종합토론은 건양대학교 김문준 교수를 좌장으로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김새봄 과장, 공주대학교 김수경 교수, 공주교육대학교 이우진 교수, 한국효문화진흥원 김덕균 효문화연구단장이 참여해 유교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유교의 인성교육적 가치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이 시간은 오늘날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현대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서라도 유교의 인성교육적 가치를 발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록학회 윤두식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 사회를 일깨우고 부흥하게 할 수 있는 동량이 필요하며, 후세를 맡길 수 있는 군자 양성에 뜻을 같이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유진은 유교의 인성교육과 유교문화를 활용해 올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동몽들과 함께 놀기’, ‘헤리티지 톡톡(Talk Talk)’ 등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출처 : 디트NEWS24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61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