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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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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 종가 간담회’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2일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충청 종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라져 가는 종가를 보존하고 충청 종가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다.
유교문화진흥원은 종가문화의 계승과 현대적 활용을 위해 2022년부터 충청권 종가문화에 대한 기초조사를 하고 있다.
충청권 종가 대표들이 모인 이날 간담회에선 지속 가능한 종가와 종가 문화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충청 종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논의했다.
충청권 광산김씨, 은진송씨, 파평윤씨 등 18개 가문의 종손 및 문중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의 제주양씨 창암공파와 밀양박씨 청재공파 종중 관계자도 함께해 관심을 표했다.
정재근 원장은 “충청권 종가문화에 관한 조사와 연구는 영·호남 지역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다”며 “충청 종가문화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서는 충청권 종가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진흥원은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매년 ‘충청 종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청권 종가 및 문중 관계자들 간 교류·협력 기회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청권 종가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기초조사를 수행하면서 충청의 중요 종가를 선정해 심층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우리 종가문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발굴해 향후 한국의 종가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뉴시스(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 종가 간담회’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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