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학센터는 지난 7월 10일, 진흥원 청연실에서 「2025년 제2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세계기록유산과 한국예학서’를 주제로, 예학서의 학술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홍현성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은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과 절차,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예학서 등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습니다. 김양식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소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등재 경험을 공유하며 실무적·외교적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김현수 진흥원 한국예학센터 전임연구원은 예학서 목록과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며 등재 추진 방향을 다각도로 분석했습니다.

종합토론에는 학계와 유네스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제 협력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였으며, 이번 세미나는 예학서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의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