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디종 한글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교육프로그램 '유람일지'에 참여했습니다. '유람일지'는 유교문화를 활용한 강의, 체험, 답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개원 이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K-유교문화 특화 프로그램입니다. 프랑스 디종 한글학교 학생들을 위해 논산시 유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답사하는 K-헤리티지 투어(돈암서원, 종학당, 선샤인랜드)와 K-POP, K-드라마 등 한류를 위시한 K-컬처의 근간이 되는 우리 유교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 'K-유교설명서' 외에도 '선비의 차(다도)', '선비의 글(캘리그라피)', '선비의 풍류(퓨전국악 공연)' 등 참여자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세부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었습니다. 디종 한글학교는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의 인가를 받아 2006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130여 명의 재외동포 및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 역사, 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