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월 24일 기획전시실에서 '시시각각' 특별기획전을 개막하였습니다. 이 전시는 '시간을 느끼고, 바라보고,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사람들이 시간을 어떻게 정의하고, 측정하며 기록했는지 탐구하는 자리입니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조선시대 시간 철학과 단위를, 2부에서는 '해시계', '혼천의' 등 시간 측정 기구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3부에서는 '포저선생연보', '조선왕조실록' 영인본 등 시간을 기록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 유물들은 모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기증·기탁된 소중한 유물들로 그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전시는 11월 28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