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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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ebzine(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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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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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korean confucian culture25
06웹진 솔비움
발행사
정 재 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안녕하십니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입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개원 3주년을 앞두고 웹진 「솔비움」 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개원 2년 차인 2023년도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쇄물 기관지인 「한유진」 이 처음 세상에 나왔습니다. 제호 「한유진」 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줄임말로, 마치 친구 이름처럼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가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로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였습니다. 우리 진흥원 각 부서 직원들이 자신이 하는 일과 일상 등을 진솔하게 소개해 많은 독자분께 따뜻한 공감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창간호에는 김병일 도산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께서 ‘되살아나야 하는 유교적 가치’ 에 대해 깊은 울림을 주는 글을 써주셨고, 김홍신 소설가, 정민 한양대 교수, 장석주 문학평론가 등 각계의 명사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2024년도에 발간한 「한유진」 2호는 진흥원의 ‘충효예길 만들기’ 와 ‘선비회원 양성사업’ 비전을 중점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외부 필진으로는 전 대통령실 실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한 정정길 서울대 명예교수께서 ‘유학으로부터 배우는 공적 가치’ 에 대해 고견을 주셨고, 김덕균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장과 김문준 건양대 교수(중봉조헌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올해부터는 「한유진」 의 지속적인 발간 여정과 더불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웹진 「솔비움」 을 시작합니다. ‘솔비움’ 은 ‘소나무의 푸르름을 닮아 비온 후 새싹을 틔우듯 새로운 것을 움트게 한다’ 는 뜻으로, 진흥원의 라키비움 공간 이름이기도 합니다.
웹진 「솔비움」 은 ‘새싹을 틔우듯 새로운 것을 움트게 한다’ 는 그 의미에 충실할 것입니다. 기존 인쇄물 기관지「한유진」과 연계해, 조금 더 다양한 색깔의 씨앗을 뿌리고, 연 4회 발행을 통해 진흥원의 소식을 보다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유교문화와 전통문화는 물론 영화와 문학 등 동시대의 다양한 문화까지 아우르며 인문학의 가치를 견인하고, 현대와 공감하는 담론을 생산하는 알찬 웹진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웹진 「솔비움」 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활동에도 지속적인 애정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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