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KAIST와 영국 리즈대학교 소속 외국인 대학생 30여 명과 함께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Immersion into Korean Spirit>을 성황리에 운영하였습니다. ‘세계의 청년들, 한국정신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신적 뿌리를 공유하고, 문화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획전시 ‘시시각각’ 관람 △다도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Mapping the Challenge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교적 가치인 예(禮), 배려, 공동체 정신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한 참가자는 “K-컬처의 뿌리에는 유교문화에서 비롯된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이 살아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유진의 글로벌 유교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도 연중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