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성균관대 양현재와 함께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공동 학술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유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한 첫 협력으로, 전통 교육과 현대 학문을 융합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논산의 자연 속에서 동토길 걷기, 병사저수지 물멍 체험, 한옥연수동 숙박, 복합문화공간 솔비움에서의 독서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인 고전강독과 충북대 원용준 교수의 특강을 통해 유학 철학의 깊이를 학문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균관대 양현재는 고려시대 양현고의 전통을 계승한 유학대학 부속 교육기관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및 전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