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동행 <헤리티지 TALK TALK>을 운영하였습니다. 5월 15일, 논산여자고등학교 교사들과 1학년 학생 80여 명이 스승의 날 사제동행 <헤리티지 TALK TALK>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논산 강경 일대의 유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현장 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강경은 ‘스승의 날’ 발원지인 강경고등학교를 비롯해, 선비정신과 더불어 율곡 이이, 사계 김장생,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사제師弟 관계의 깊은 의미가 담긴 죽림서원, 팔괘정, 임리정까지 역사적인 명소들이 자리한 곳입니다. 학생들은 이날 강경 일원을 탐방하며, 스승의 날과 사제 관계, 그 의미에 관해 숙고해 보았습니다.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에게 손편지를 써 보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따뜻한 글로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