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간
한유진, 교육연수 프로그램 ‘유람일지(儒覽日誌)’ 운영 (9.28)
-
작성자관리자(2023-11-13)
-
조회20777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한유진’)은 ‘선비문화’를 통해 공직자의 행복한 삶을 안내하는 강의·답사체험 프로그램 ‘유람일지(儒覽日誌)’를 9월 21일, 충남·세종 신규 임용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한유진의 공직자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 ‘유람일지(儒覽日誌)’는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유무형의 유교문화유산 강의, 전시 체험, 공연, 다도, 답사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한유진과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로 입문한 신규 공무원 160여 명이 유교문화 속 가치를 통해 현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치유하고,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한 공무원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유교문화활용법’(강의), ‘선비의 樂’(공연), ‘선비의 生’(답사), ‘선비의 茶’(다도)‘로 구성되었으며, 한유진의 한옥연수원 및 전시실 등과 논산 지역 유교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신규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선비정신을 체험하며 자기 삶의 방향과 다짐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박정언 한유진 K-유교활용부장의 ‘유교문화활용법’ 강의는 미래세대의 소통 방안으로 K-유교문화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주제로 펼쳐져 나와 우리, 전통과 현재의 소통에 대한 새로운 생각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해금연주자인 금모래의 ‘창가에 눈 녹인 바람’ 등 시조를 국악 퓨전 재즈로 편곡한 해금병창 공연과 한옥연수원에서의 다도체험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고품격 문화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 국가민속문화재 명재고택, 충남유형문화재 종학당 등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유교문화유산을 답사하였으며, 김선의 돈암서원 원장과 명재고택 윤완식 종손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해설과 함께 문화재에 깃든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공직자의 길에 이제 막 입문한 여러분이 수기치인(修己治人)하는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느끼며, 현대 공무원의 행복한 삶과 공적 가치 실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유진은 공무원 전문 교육연수프로그램 ‘유람일지(遊覽日誌)’를 이후 진행되는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의 신규과정·정예과정에서도 협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30928010008716 (출처 : 중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