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화9경의 제6경인 금관숲은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다. 2,400여 평 평지에 조성된 숲으로 굵직한 고목들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는 시원한 천연 그늘을 만들어 그늘막이 필요 없을 정도이며 바로 옆에 흐르는 달천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들이 하늘과 땅을 황금빛으로 수놓아 가을 감성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초가을 무렵에는 강이 만들어내는 아침 물안개로 가득 차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용과 신선이 살았다는 다양한 전설이 있는 옥화9경의 아름다운 절벽과 산, 동굴들을 탐방 할 수 있는 울창한 산림과 청정 시냇물을 품고 있다. 주변의 다양한 여행코스를 즐기고 하룻밤 휴식을 취하기 적합한 휴양 장소이다.
최근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연중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놀이터, 곤충 생태 교육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숙박시설 ‘숲속의 집’ 뿐만 아니라 산책로, 체육시설,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등 산림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숲 속 트레킹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입장료를 지불하고 휴양림 내부로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수종으로 이루어진 옥화송이길, 병무안하늘길, 운암휴양길 등 산책로를 걸으며 사시사철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8경의 백미 도담삼봉을 보고 난 후 단양의 절경을 더 아찔하게 즐기고 싶은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새로운 명소이다. 나선형 데크를 돌아 정상에 오르면,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위에서 하늘 길을 걷는 짜릿한 재미와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시내 전경과 함께 소백산 연화봉에서 부터 둥글게 휘어지는 남한강의 물줄기가 그려내는 황홀한 단양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논산 선샤인랜드는 역사재현 스튜디오와 다양한 체험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선샤인스튜디오는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장으로도 유명하다. 드라마 테마파크로서 약 6천 평 규모의 근대양식 건축물과 일제의 적산가옥, 개화기 종로 상점가, 최초의 전차 등이 어우러진 1900년대 초반 개화기 한성의 풍물이 상징적으로 재현된 공간이다. 근대 역사 현장을 걸으며 당시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하면서 역사 공부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를 재현한 드라마 세트장은 나이 든 세대에게는 과거로의 추억여행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역사 체험이 된다. 그 외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 체험과, 서바이벌 체험장에서 실감나는 VR체험이 가능하다.

짚와이어

만천하 짚와이어는 길이 980m의 2개의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무동력으로 활강하듯이 내려가는 단양만의 이색 익스트림 스포츠다. 남한강 수면 위 상공에서 상쾌한 바람과 함께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알파인 코스터

알파인 코스터는 숲 속에 펼쳐진 960m 길이의 모노레일로 최대 시속 40km의 쾌속 질주하는 레저스포츠다.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자연의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내려오면 남한강과 주변의 절벽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한 눈에 펼쳐진다.

만천하 슬라이드

만천하 슬라이드는 탑승용 매트에 누워 커브구간과 투명 아크릴창으로 구성된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산악형 하강 레포츠이다.